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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아파트 공급 2배 늘었지만 경쟁률은 2.42대 1…서울·지방 온도차

게시 · 수정 · 이지자동화

6월 아파트 공급 2배 늘었지만 경쟁률은 2.42대 1…서울·지방 온도차

2026년 6월 전국 민영 아파트 공급은 1만5,182가구로 전월보다 108.4% 증가했지만 1순위 경쟁률은 2.42대 1로 낮아졌습니다. 서울·경기·부산·제주 청약 결과를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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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민영 아파트 공급이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러나 1순위 청약 신청자는 오히려 줄면서 경쟁률은 5월 6.09대 1에서 6월 2.42대 1로 낮아졌습니다. 공급이 늘어난 만큼 수요가 따라붙지 못한 셈입니다.

서울은 16.05대 1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0.41대 1에 머물렀습니다. 부산과 제주는 각각 0.10대 1, 0.04대 1이었습니다. 같은 달 분양시장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체감 온도가 크게 달랐습니다.

한눈에 보는 6월 청약시장

  • 민영 아파트 공급: 27개 단지, 1만5,182가구
  • 전월 대비 공급 증가율: 108.4%
  • 1순위 접수: 2만9,164건
  • 1순위 평균 경쟁률: 2.42대 1
  • 1순위 접수 합계가 1대 1 미만인 단지: 12곳

공급은 108% 늘었는데 신청자는 12% 줄었습니다

5월 민영 아파트 공급은 26개 단지, 7,284가구였습니다. 6월에는 단지 수가 27개로 거의 같았지만 공급 가구 수는 1만5,182가구로 7,898가구 늘었습니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여러 곳 등장하면서 전체 공급 규모가 커졌습니다.

반면 1순위 신청 건수는 5월 3만3,018건에서 6월 2만9,164건으로 11.7% 감소했습니다. 1순위 공급 대상은 5,423가구에서 1만2,051가구로 122.2% 늘었습니다. 공급은 빠르게 증가했지만 신청자는 줄면서 평균 경쟁률이 6.09대 1에서 2.42대 1로 60.3% 하락했습니다.

2026년 5월과 6월 민영 아파트 공급 및 경쟁률 비교
구분2026년 5월2026년 6월변화
분양 단지26곳27곳1곳 증가
전체 공급7,284가구15,182가구108.4% 증가
1순위 공급5,423가구12,051가구122.2% 증가
1순위 신청33,018건29,164건11.7% 감소
1순위 경쟁률6.09대 12.42대 160.3% 하락

단지 수보다 단지당 공급 규모가 커진 것이 6월 시장의 특징입니다. 선택지가 많아진 가운데 청약 수요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이 확인된 일부 단지로 집중됐습니다.

서울 16.05대 1, 경기는 0.41대 1

지역별 격차도 뚜렷했습니다. 서울은 3개 단지의 1순위 공급 603가구에 9,678건이 접수돼 16.0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7.03대 1, 광주는 6.25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경기는 5개 단지에 1,110건이 접수되며 0.41대 1에 그쳤습니다. 경남은 0.72대 1, 부산은 0.10대 1, 제주는 0.04대 1이었습니다. 6월 전체 27개 단지 중 12곳은 1순위 접수 합계 기준 경쟁률이 1대 1을 밑돌았습니다.

2026년 6월 지역별 민영 아파트 1순위 경쟁률
지역분양 단지1순위 신청1순위 공급경쟁률
서울3곳9,678건603가구16.05대 1
인천2곳9,189건1,307가구7.03대 1
광주1곳1,343건215가구6.25대 1
경북1곳3,519건1,498가구2.35대 1
경남6곳1,943건2,685가구0.72대 1
경기5곳1,110건2,724가구0.41대 1
부산2곳87건849가구0.10대 1
제주2곳16건378가구0.04대 1

서울과 경기의 격차는 약 39배입니다. 수도권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기 어려울 만큼 단지별·지역별 선별 청약이 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소규모 물량에는 수백 대 1, 대단지는 한 자릿수도

6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서울 강북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보류지)’였습니다. 1순위 공급 6가구에 2,571건이 접수돼 428.50대 1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공급 물량이 6가구에 불과한 특수 사례인 만큼 전체 시장 흐름과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 분양 규모가 비교적 큰 단지 중에서는 서울 동작구 ‘드파인 아르티아’가 18.83대 1, 성북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10.7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는 AB22블록 7.15대 1, AB23블록 6.91대 1로 집계됐습니다.

단지지역1순위 신청1순위 공급경쟁률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보류지)서울 강북구2,571건6가구428.50대 1
드파인 아르티아서울 동작구1,638건87가구18.83대 1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서울 성북구5,469건510가구10.72대 1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AB22인천 검단구4,838건677가구7.15대 1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AB23인천 검단구4,351건630가구6.91대 1

공급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경북 경산 ‘펜타힐즈 더블유 1단지’ 1,712가구였습니다. 이어 경기 오산 ‘북오산자이 드포레’ 1,517가구, 인천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AB22블록 1,454가구와 AB23블록 1,403가구, 경남 김해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1,379가구 순이었습니다.

최근 12개월도 서울 쏠림이 이어졌습니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최근 12개월을 합산하면 전국 민영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은 5.90대 1이었습니다. 이 기간 서울은 113.14대 1로 전국 평균의 약 19배에 달했습니다. 서울에서 집계된 24개 단지 가운데 1순위 접수 합계가 1대 1을 밑돈 단지는 없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는 2.64대 1, 인천은 4.59대 1이었습니다. 부산은 3.70대 1이었지만 집계 대상 30개 단지 가운데 22곳이 1대 1을 밑돌았습니다. 특정 인기 단지가 지역 평균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평균 경쟁률과 미달 단지 수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청약자는 이제 ‘지역’보다 ‘단지’를 고릅니다

6월 통계는 공급 확대가 곧바로 청약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서울에서도 공급 물량이 적은 단지와 선호 입지에 신청자가 몰렸고, 경기와 지방에서는 대단지라도 수요가 충분히 따라오지 않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청약을 검토할 때는 지역 평균 경쟁률만 볼 것이 아니라 동일 생활권의 최근 경쟁률, 주택형별 모집 물량, 주변 신축 시세와 분양가 차이, 입주 시점까지의 예정 공급량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데이터 바로가기

데이터 기준과 유의사항

  • 데이터 업데이트: 2026년 7월 16일 19시 35분
  • 대상: 2026년 6월 모집공고 기준 민영 아파트
  • 전체 공급은 단지별 총 공급 가구 수를 합산했습니다.
  • 1순위 경쟁률은 주택형별 1순위 신청 건수 합계를 1순위 공급 가구 합계로 나눴습니다.
  • 지역·거주 구분이 나뉜 경우 신청 건수는 합산하고 공급 가구 수는 중복되지 않도록 주택형별 최댓값을 사용했습니다.
  • ‘1대 1 미만 단지’는 단지 전체 1순위 신청 합계를 1순위 공급 합계로 나눈 값이 1보다 작은 경우입니다.
  • 무순위, 임의공급, 국민주택 및 재공급 성격의 별도 유형은 월간 민영 아파트 통계에서 제외했습니다. 청약홈 분류상 민영으로 수집된 보류지 사례는 본문에 별도로 표시했습니다.

참고 데이터 출처

본 콘텐츠는 청약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특정 단지 청약, 계약 또는 투자 판단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청약 일정과 경쟁률은 정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전에는 반드시 청약홈 모집공고문과 사업주체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